에스씨티, AIoT 기반 스마트 돌봄 플랫폼으로 에이징테크 산업 선도

3일 전 by 최고관리자
부산 ICT 기업 '아르고스케어' 공급
스마트 요양 인프라 구축 사례 확산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에스씨티(SCT·대표 서창성)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AIoT) 기반 스마트 요양 인프라 구축 사례를 바탕으로 에이징테크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다.

SCT는 초고령화 사회에 대응한 요양 서비스와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한 스마트 돌봄 플랫폼을 개발하고 장기요양기관의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지원한다.

핵심 플랫폼인 '닫기
아르고스 (Argos)
: 국회 지능형 의회 정보 융합분석 시스템이다. 국회도서관이 보유한 입법·정책·학술 자료 등 양질의 데이터와 의정 지원에 필요한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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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스케어(ArgosCare)'는 요양원과 주야간보호센터 등 장기요양기관 운영 전반을 통합 관리하는 플랫폼이다. 요양, 간호, 송영, 종사자 근무 관리 등 기존 수기 중심 행정 업무를 디지털화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수급자 관리와 서비스 품질 향상을 동시에 지원한다.

수급자와 종사자 관리, 프로그램 운영, 시설 관리뿐 아니라 장기요양 급여 및 평가 관리까지 하나의 플랫폼에서 운영할 수 있는 요양기관용 전사적자원관리(ERP) 시스템이다.

아르고스케어는 마이크로서비스 기반 아키텍처로 설계돼 기관 규모와 서비스 수요에 따라 기능을 모듈 단위로 구성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로 접근성과 확장성을 높였다. 데이터베이스 기반 검증 체계를 통해 오류 데이터 입력을 사전에 방지하는 것도 특징이다.

SCT의 기술력은 정부 연구개발 사업 수행을 통해 검증됐다. 2020년 국토교통부 '데이터 기반 시니어 개인 맞춤형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사업과 중소벤처기업부 '블록체인 기반 데이터 맞춤형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개발' 사업, 2021~2022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스마트 안심요양 및 요양기관 평가관리 시스템 SaaS(Software-as-a-Service) 개발 및 사업화' 사업 등을 수행했다.

수급자 일상 관리에는 AIoT 기반 스마트 모니터링 기술이 적용된다. 레이더 센서를 활용한 낙상·심박·호흡 모니터링을 비롯해 스마트 기저귀 기반 배변 관리, 욕창 방지 틸팅 매트리스, 스마트밴드 기반 수면 관리 등 다양한 스마트 케어 기능을 제공한다. 체성분 측정, 인지 검사, 치매 예방 프로그램 등 시니어 건강관리 서비스도 함께 지원한다.

재가 돌봄 영역에서는 시니어 돌봄 공백 관리 서비스 '돌봐효(孝)'를 운영 중이다. 재가급여 수급자나 독거 어르신의 일상 활동 정보를 기반으로 생활 상태를 확인하고 보호자가 돌봄 상황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긴급 상황 발생 시에는 버튼 하나로 돌봄콜을 요청할 수 있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을 준다.

스마트 요양 인프라 구축 사례도 확대되고 있다. 효성노인건강센터는 SCT의 솔루션을 적용한 대표 사례로 ICT 기반 스마트 요양 환경을 구현한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3년간 24개 기관 480여명이 방문해 스마트 돌봄 운영 현황을 벤치마킹했다.

경남 양산시는 SCT의 '스마트경로당' 서비스를 지역 경로당 320여곳에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매월 약 1만2000명을 대상으로 혈압, 혈당, 소변 분석 등 기초 건강검사를 지원하며 지역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로 활용 중이다.

서창성 대표는 “예방 중심의 시니어 헬스케어 플랫폼을 산업화하고 표준화해 부산을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산하는 것이 목표”라며 “한국형 스마트 돌봄 인프라 모델이 글로벌 에이징테크 산업에서도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동균 기자 defrost@etnews.com